코로나19 국산 첫 치료제가 어제(17일)부터 의료기관에 무료로 공급됐습니다.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위험군 가운데 경증·중등도 환자에만 사용됩니다.
고위험군은 60살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중증이 진행된 경우에는 쓸 수 없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3상 임상 결과가 나오면 모든 경증 환자로 사용 범위를 확대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개된 임상 결과 신뢰도 문제로 효능 논란이 계속되면서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이 오늘(18일) 해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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