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김영춘·박인영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첫 방송 토론에서 상호 견제하면서도 국민의힘 비판에는 힘을 모았습니다.
특히 박 후보는 주도권 토론부터 김 후보와 신경전을 거듭했습니다.
박 후보는 김 후보가 가덕도 신공항 공약을 '가덕 김영춘'이라고 한 것을 두고 시민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덕 신공항을 '메이드 바이 김영춘'으로 갈려고 한다며 공은 시민에게 돌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박 후보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그때 가덕 신공항은 아주 위태로웠고, 자신이 배수진을 치고 민주당 대표도 따로 면담했다고 말했습니다.
신경전을 벌인 두 후보와 달리 변 후보는 부산 교통 대책과 가덕 신공항의 의미, 청년 일자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본인 구상을 밝히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세 후보는 경쟁자인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공약에 대해선 황당무계하고 허황하다고 지적하면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한일 해저터널 구상에 대해서도 함께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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