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없다" 긴장 속 예방접종센터 사전 점검 / YTN

YTN news 2021-02-18

Views 8

코로나19 백신의 도입과 접종을 앞두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예방접종센터 가동에 대비한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이기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 선학경기장 체육관에 행안부와 인천시 공무원, 군, 경찰 등이 집결했습니다.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등의 코로나19 백신을 다루게 되는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될 예정인 가운데, 안정적 전력공급방안과 소방 설비 점검 등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 겁니다.

[최형대 / 인천 연수구 보건소질병관리과장 : (의료진을) 2개 팀으로 운용할 경우에는 총 1일 접종자 수가 1200명 정도 되고요….]

개괄적인 설명 뒤에는 참석자들 간에 센터가 가동됐을 때의 경계와 치안 등 구체적 업무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오갔습니다.

[군 관계자 : 민간 요소들을 저희가, 군이 개입한다는 게 사실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연수구 보건소는 백신 접종이 몰릴 경우 부족할 수 있는 의료인력 수급대책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선학경기장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의사 8명과 간호사 16명 그리고 행정요원 등이 우선 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구체적 백신 공급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인천은 선학경기장을 예방접종센터의 선도 모델로 삼아 순차 적으로 군·구별 센터를 개소할 방침입니다.

[김문수 / 인천시 감염병관리과장 : 초저온 냉동고는 정부에서 예산이 내려와서 지금 구에 교부 중입니다. 백신 종류와 접종계획에 따라서 신속하게 설치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청이 백신 도입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규모 백신 접종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행해야 하는 현장 관계자들은 무거운 책임감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YTN 이기정[[email protected]]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21818050718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