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방치돼 숨진 두 살 여아 친모 살인 혐의 송치

연합뉴스TV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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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방치돼 숨진 두 살 여아 친모 살인 혐의 송치

경북 구미경찰서는 오늘(19일) 두 살배기 딸을 빈집에 놔둬 숨지게 한 22살 여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 4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구미의 한 빌라에 딸을 혼자 두고 이사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월 재혼한 남편 집으로 전입신고를 하고, 양쪽 집을 들락날락해 사실상 이때부터 딸을 방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최근까지 숨진 딸의 명의로 양육 수당 등을 부정 수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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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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