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내려오면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설 연휴 이후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대유행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검찰 인사 갈등 등 주요 이슈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윤미 변호사 그리고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설 연휴 지나자마자 600명대까지 올라와서 굉장히 걱정을 했었는데요. 어제 500명대로 내려왔고 오늘 400명대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다소나마 주춤하는 모습이에요.
[장윤미]
그렇습니다. 이제 나흘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600명대로 급증하던 추세는 다소 주춤해진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고 또 검사건수가 상당히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는 줄어든 그런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런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안심할 수가 없는 게 워낙에 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굉장히 심상치 않게 늘어나고 있다는 부분이 참 엄중한 상황입니다. 지역발생 414명 가운데 거의 80% 가까운 315명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요.
또 특히나 수도권의 공장, 이런 근로자들 그리고 직장 내 감염이 굉장히 잦아들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방역당국에서도 상당히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된다라고 경고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여전히 불안요소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변수가 새로운 집단감염이 또 발생하면 안 되는 이 변수가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진자 수치를 높인 것들이 공장이라든가 병원이라든가 또 설 연휴 가족모임에서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고 이런 모임들을 고리로 해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이런 상황 아니었겠습니까?
[승재현]
맞습니다. 사실 저희들이 제일 위험하게 판단하는 게 하나의 클러스트가 모여 있는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는 역학조사를 하는 게 좀 쉬운데 사실 저희 딸도 역학조사를 지금 하고 있는 입장인데요.
이게 아니라 가족 간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과정에서 역학조사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요.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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