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협에 경고…"불법 집단행동 단호히 대처"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의사면허 취소법'에 강력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의협을 향해 "만약 불법적 집단행동을 한다면 정부는 단호히 대처해야 마땅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도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하는 특권적 발상과 집단 이기주의적 행태를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의료법 개정안은 성범죄·살인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한시적으로 취소하는 것으로, 변호사 등 다른 전문직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의협은 전국의사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법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