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감시장비 등 北남성 10회 포착…작전수행 미흡"
지난 16일 동해안으로 월남한 북한 남성이 남하 과정에서 우리 군의 감시장비와 CCTV에 모두 10차례 포착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군 해안 감시장비에 5번, 울타리 경계용ㆍ민통소초 CCTV에 5번 포착됐습니다.
합참은 그러나 해당부대 상황간부와 영상감시병이 임무수행 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이 남성을 식별하지 못했으며, 최초 식별 이후 작정수행도 미흡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경계작전 수행 요원들의 작전 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배수로와 수문 전수조사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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