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금요일 오전 9시에 첫 접종이 시작되는 거잖아요. 지금 백신은 일단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거죠?
[한영규]
그렇습니다. 지금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이미 생산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 내일 드디어 출하가 돼서 모레는 각 지역 보건소로 배송이 되고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접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입원해 있거나 또는 종사하고 있는 분 가운데 65세 미만 대상자입니다.
이분들이 대략 30만 명 정도인데 93% 이상 접종에 동의를 해서 한 29만 명 정도가 접종을 받게 됩니다. 출하되는 물량은 한 75만 명분 정도고요. 그래서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요양병원은 28일까지 배송이 돼서 접종에 들어가게 되는데 우리나라 코로나19 환자가 지난해 1월 10일날 발생했으니까, 1년 한 달 정도 지나서 이제 백신을 통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여정의 첫 걸음을 뗀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화이자 백신도 26일에 국내에 들어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27일부터 바로 접종에 들어간다고요?
[한영규]
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26일날 화이자 백신이 인천공항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그리고 초저온 냉동창고로 배송이 된 뒤에 권역별 예방접종센터로 가서 다음 날 27일부터, 그러니까 토요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상은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이 되는데요. 약 5만 5000명 정도가 됩니다. 이분들은 감염병전담병원이나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있는 병원에 종사하는 의료진,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에 근무하는 의료진이 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돼야 되기 때문에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있고요. 각 권역별로 예방접종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그리고 감염병 전담병원 같은 경우는 환자를 계속 돌봐야 되기 때문에 120명 이상 접종 대상자가 있는 곳은 그쪽 병원으로 배송을 해서 자체 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2월, 3월 이렇게 두 달 동안 접종받는 사람모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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