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펀치] 민주당 전재수·국민의힘 조해진 한판 토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나오셨습니다.
지난 22일이었습니다. 박범계 장관이 '수사권 개혁의 안착'을 언급했는데요. 이 발언을 검찰개혁 속도 조절로 봐야 하는지를 두고 여권에서 해석이 분분합니다. 민주당은 이견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당·청이 검찰개혁 시즌 2를 두고 마찰을 빚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 검찰개혁특위는 예정대로 중대 범죄수사청 신설 법안을 3월 중 발의해, 상반기 안에 입법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죠. 그 내용은 6대 범죄를 중수청으로 이관하고,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 폐지해 기소와 공소 유지만 하는 기관으로 만든다는 건데요. 여러 수사기관을 설치해 수사권이 분산되면 견제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 논란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 수석의 복귀가 일단락인가 봉합인가를 바라보는 시각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여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았고, 가덕도 신공항과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신공항 사업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내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 투표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보궐선거와 맞물려 당론을 정하기가 어렵다는 반증으로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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