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교통사고 '골프황제', 다리 수술 후 지인에게 한 말은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로 다리에 중상을 입어 선수 활동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우즈는 주변에 재기의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잡지 피플은 현지시간 24일 우즈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응급 수술을 마치고 의식을 회복한 우즈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우즈는 자신의 골프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발목 등을 크게 다친 우즈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지만 의사들은 그의 복귀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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