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산책 도우미가 반려견들을 데리고 산책하던 도중 무장 괴한이 쏜 총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가가의 반려견 세 마리 중 두 마리는 도난당했고 한 마리는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레이디 가가가 잃어버린 반려견들의 현상금으로 50만 달러를 내걸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밤 9시 40분쯤 LA 선셋 대로 외곽 노스 시에라 보니타 애비뉴 지역에서 총소리와 함께 한 남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911신고에 따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총에 맞은 사람이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산책 도우미였으며 개들을 산책시키던 도중, 두 남성이 차에서 내려 개들을 훔치려고 해 이를 막는 과정에서 총에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범행 후 가가의 반려견 프렌치 불독 두 마리를 차에 태워 도주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나머지 한 마리는 현장을 탈출했다가 발견됐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현재 영화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데 반려견 현상금으로 50만 달러, 우리 돈 5억6천만 원을 제시했다고 측근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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