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에 보신각 3·1절 기념 타종행사 취소
서울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보신각 일대에서 진행하려던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갔지만, 설 명절 이후에도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오는 3월 1일 보신각에서는 170여 년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 5대 종지기'가 보신각종을 33차례 타종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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