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법규위반 급증…사망자 3명 중 1명 배달원
작년 한 해 이륜차의 법규위반과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작년에 이륜차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는 23만2천여 건으로 전년에 비해 약 50%, 이륜차 교통사고는 4,716건으로 전년에 비해 1.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의 3명 중 1명은 배달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늘어난 배달수요로 인한 무리한 운행을 사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주행 중인 차량의 후방에서 암행 단속을 벌이는 등 관련 단속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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