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해리왕자 부부 인터뷰 화제 만발…드레스·팔찌도 눈길
미국서 1천710만 명이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의혹을 폭로한 영국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를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는 미국 TV 방송 황금시간대인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CBS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습니다. 현지 언론은 "1천7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나 볼 수 있는 숫자"라며 "인터뷰 방송을 그 정도의 시청자들이 본 것은 드문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터뷰 당시 마클이 입은 드레스와 다이애나빈 소유의 팔찌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재탄생을 상징하는 연꽃이 수 놓인 드레스를 입은 것은 '부부가 독립체로 재탄생'했고 '왕실과 확실히 분리됐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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