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토부는 그제(8일)까지 직원들에 대한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았는데, 12명이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에서는 직원들에게 가족 동의서를 대리서명이라도 해서 제출하라는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토부와 LH공사는 직원들 전수조사를 위해,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받았지만, 12명이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 인터뷰 : 백승근 /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 "국토교통부 총 현원 4,509명 중 1명의 동의거부자를 제외한 전원이 동의하였습니다. LH의 경우 총 현원 9,839명 중 11명이 동의 거부하였습니다."
참여연대 의혹제기로 확인된 LH 투기 의혹자 13명은 모두 동의서를 냈는데, 또 다른 직원 12명이 정보 제공을 거부한 겁니다.
또 직원들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의 정보제공 동의서 제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오늘(10일)까지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