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 확진 470명…거리두기 2.5단계 '문턱'

연합뉴스TV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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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 확진 470명…거리두기 2.5단계 '문턱'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2차 접종 물량을 앞당겨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470명 발생했습니다. 설 연휴 직후 600명대로 늘었다가 지금은 다시 300∼400명대로 줄면서, 정체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는데요. 확진자 수가 좀처럼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 않는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96명으로 2단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증가세가 이어지면 2.5단계 범위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레 발표될 거리두기 단계는 어떤 방향이 돼야 한다고 보세요?

정부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지 여부를 오늘 결정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임상 사례 때문에 고령층 예방 접종에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 영국에서 수백만 명에게 실제 접종한 결과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는데요. 접종자 확대 가능성 크다고 봐야 할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률을 높이라'고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차 접종을 위해 미리 확보해 둔 백신을 1차 접종용으로 투입해 1차 접종자의 수를 더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일단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빨리 접종하는 게 더 실효성이 있다고 본 걸까요?

조희연 교육감이 2.5단계에서도 등교 규모를 줄이지 않아야 한다며, 거리두기 개편안을 통한 등교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최근 교사 우선 접종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 교육감도 같은 의견을 냈는데요. 접종 대상자 순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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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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