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범야권 단일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꼽은 응답이 38.4%로, 38.3%를 기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0.1%p 차이를 보였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에는 지금처럼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이 43.3%로, 입당이나 합당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는 게 좋다는 의견보다 많았습니다.
여야의 맞대결 구도로 치러지면 누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단일화 무산으로 3자 대결이 펼쳐지면 박영선 후보가 35%로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후보 모두를 오차 범위 밖에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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