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백 명대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경남 진주에서는 목욕탕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늘고 있는데요.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진주 확진자 45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45명 중 40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2명입니다. 최초 감염원의 파악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분들이 목욕탕으로 전파했는지 아니면 목욕탕에서 감염됐는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목욕탕 방문자와 가까운 가족 위주로 확진되어 나오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진주를 벗어난 타지역 확진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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