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1%p 오르면 가계 이자 12조↑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도 들썩이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1%p만 뛰어도 현재 대출을 보유한 전체 가계가 내야 할 이자가 12조원이나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 대출 금리가 1%p 오를 때 가계대출 이자는 총 11조8,000억원 증가합니다.
소득분위별 이자 증액 규모를 보면 저소득층과 중산층에서만 6조6,000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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