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가 내일(17일) 피해자가 직접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는 사람들'은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엔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A 씨가 직접 나와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가 직접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자회견에는 A 씨 외에도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A 씨의 공동변호인단이었던 서혜진 변호사, 2차 가해 중단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이대호 전 서울시 미디어 비서관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오랫동안 여성, 약자, 소수자들이 웅크린 채 침묵하게 한 사회는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경청하고 사회적인 변화를 책임감 있게 논의해야 하는 때"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지환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1623222130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