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쓰레기 집에 남매 방치' 엄마 징역5년 구형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쓰레기 집에 남매 방치' 엄마 징역 5년 구형
쓰레기가 가득 찬 집에 어린 남매를 장기간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엄마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린 40대 여성 A씨의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형과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A씨는 경기도 김포시의 자택에서 벌레가 기어 다니는 쓰레기더미 속에 13살 아들과 6살 딸을 방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 포스코케미칼 포항공장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
어제(16일) 오전 경북 포항 포스코케미칼 공장에서 설비를 정비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이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설비 정비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56살 A씨가 장비에 끼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택배기사 또 숨져…"과로사 방지책 동참해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로젠택배 김천터미널 소속 택배기사가 숨진 것과 관련해 "택배노동자 1명이 또 열악한 근무조건에 시달리다 숨졌다"며 택배사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어제(16일) 서울 용산구 로젠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은 과도한 배송구역과 장기간 노동으로 쓰러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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