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옥스퍼드 다닌다던 딸 알고보니…터키판 '스카이캐슬' 충격
터키의 한 엄마가 명문대에 합격한 딸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묘지에서 수년간 꽃을 팔았는데, 알고 보니 딸은 대학에도 들어가지 않고 돈만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엄마와 명문 의대에 진학한 딸의 사연이 방송에 알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으나 이는 방송 이후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후원자들이 딸을 돕기 위해 옥스퍼드대에 연락했더니 입학한 사실이나 대학에 등록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혹이 커지자 딸은 결국 자신이 거짓말했다고 실토하며 "애초에 유학한 적이 없고 현재 이스탄불에서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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