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3월도 중순이 지나면서 봄꽃들의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오늘 서울은 한낮에 15도 선으로 무척 포근했는데요. 활짝 핀 목련이 포근함을 더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내일도 맑고 포근한 날씨 기대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꽤 쌀쌀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은데요. 내일 아침도 오늘보단 높겠지만 4~5도 선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돌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8도, 광주 20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어제 유입된 황사가 오늘도 일부 약하게 영향을 미쳤는데요. 내일도 서울과 경기남부, 충남과 영동, 영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그 밖에도 일시적으로 오전에 공기질이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구름 없는 맑은 하늘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한낮에 20도 선까지 올라 따뜻하게 느껴지겠는데요.
동해안은 구름이 잔뜩 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