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봄 최고, 서울 19.3℃...주말 봄비, 휴일 강풍 / YTN

YTN news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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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이 올봄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라고요?

[캐스터]
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낮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9.3도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풍이 유입되며 대기 질도 청정해서 완연한 봄 날씨 느끼기 참 좋은데요,

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오늘과 달리,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어서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60mm고요,

영동과 충청 이남에 5~30mm,

서울 등 수도권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고요,

휴일에는 하늘이 차츰 개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비와 바람 때문에 주말과 휴일,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낮에는 이렇게 포근하지만, 퇴근길에는 날씨가 금세 쌀쌀해집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긴 소매의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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