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야당 후보 검증TF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이른바 '셀프 보상' 의혹이 제기된 서울 내곡동을 방문해 오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TF 단장인 노웅래 의원은 5년 사이 7배 가까이 오른 공시가로 보상을 받았는데 부동산 투기가 아니면 무엇이냐며 권력을 이용한 셀프 개발이자 셀프 보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오 후보가 내곡동 땅으로 손해를 봤다는 주장의 근거를 모르겠다며 택지지구로 지정되지 않았다면 그런 보상을 받을 수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배 의원은 국회에서도 기자회견을 열어 구의회 회의록 등을 보면 오 후보가 2007년 시장 시절 내곡지구를 시찰한 내용도 나와 있다며 잘 몰랐다는 건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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