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430명…이틀째 4백 명대
국내 누적 확진자 100,276명…430일 만에 10만 명 넘어
국내 발생 419명·해외 유입 11명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월 이후 누적 확진자는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0명입니다.
전날보다 2명 늘어 이틀째 4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30일, 약 1년 2개월만입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419명, 해외 유입이 11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역시 수도권이 많습니다.
서울이 125명, 경기 147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283명입니다.
이 가운데 68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는 경남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 27명, 부산 20명, 대구와 충북이 각각 17명씩입니다.
사망자는 2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어제와 같은 111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도 나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8,222명으로 누적 7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전체 인구로 따지면 1.41%가 1차 접종을 마친 셈입니다.
2차 접종을 마친 사람도 1,193명 늘어 누적 2,691명이 됐습니다.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78건이 추가됐습니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이고 중증 의심사례가 1건, 나머지는 근육통과 두통처럼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는 당부가 나왔죠?
[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했는데요.
최근 2주간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비율이 전체의 30%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4분의 1을 넘을 정도로 우리 일상의 거의 모든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진주의 목욕탕과 청주의 핸드볼 구단에서는 기침과 오한, 발열 등 의심 증상에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안일하게 대처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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