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소집…北 미사일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간 26일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를 소집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새 대북정책 수립 막바지 단계에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대응 차원에서 대북제재위 개최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사급들이 참석하는 안보리 회의가 아닌 제재위 회의를 소집한 것은 과거와 비교할 때 신중한 대응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습니다.
이는 긴장 국면에서도 북한과의 외교적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