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여야 모두 지금 조직을 결집해서 총력전에 나선 모습, 보고 오셨습니다. 유세 출발은 어제 보니까 두 분 다 친숙한 지역들을 돌아다니시는 것 같은데. 오늘은 열세표 만회 전략인 것 같습니다. 오늘 박영선 전략은 서대문구, 마포 유세 일정을 보니까 집중 그쪽을 도시더라고요.
[조상호]
사실 서대운, 마포가 전통적으로 보면 민주당한테 호의적인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론조사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20대 지지율이 좀 많이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서대문, 마포 하면 20대들이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대학가 앞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각종 혁신 창업단지라든가 이런 것들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 관련해서 자신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얼마나 많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런 것을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면서 설명하기 위한 기회를 갖고 좀 이해시켜 나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잠시만요. 제가 너무 영상 구성을 너무 재미있게 보다가 두 분 소개하는 걸 잊어버렸습니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 실장 두 분 모셨습니다. 뒤늦게 인사드리고요. 조상호 대변인 얘기 먼저 듣고 왔고요. 김근식 실장님, 어제 오세훈 후보는 앞서 보니까 어머니가 일하셨던 남대문시장에서 옛날에 같이 일하셨던 어머니도 만나고 온 모습을 보고 오셨는데 오늘은 구로, 강서 이렇게 국민의힘 쪽에는 조금 어려운 지역을 돌더라고요.
[김근식]
그렇습니다. 어제도 사실은 첫 유세를 은평 쪽으로. 거기도 사실은 우리로서는 어렵고 힘겨운 지역인데. 그러니까 지금 상승세를 타서 여론조사에는 좋게 나옵니다마는 그래도 우리의 취약지역을 먼저 가서 인사를 드리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오늘은 말씀하신 강서, 구로, 양천입니다. 그러니까 서울 전체의 서남 지역이라고 볼 수 있고. 그리고 오후에는 송파, 강동을 가서 서동, 그러니까 남서 지역을 돌아서 동남 지역으로 가니까 거죠. 남쪽 한강 이남을 도는 것 같은데. 저는 오세훈 전 시장의 전반적인 동선을 보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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