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쯤 인천 강화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자 인근에 있던 소방관이 신속히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강화소방서는 휴식 중이던 소방관이 자욱한 안갯속에서 타는 냄새를 맡고 화재를 발견한 뒤 한 소방관이 소화기를 챙겨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고, 다른 동료들은 소방차를 동원해 불을 껐다고 밝혔습니다.
119 안전센터에서 70m 거리에 있는 건물 2층에는 불이 난 줄 모른 채 부부가 잠들어 있었는데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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