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가장 강력한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충남 서해안에 이어 서울 등 중부와 경북, 호남 곳곳으로 황사 경보가 확대했고요,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파르게 치솟으며 대기 질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3년 만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651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10배 이상 짙어져 있는데요.
내일도 황사의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까지 짙게 끼겠고요,
강원 영동에는 오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와 부산은 20도 선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봄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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