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늘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입니다. 내일부터는 이틀간 사전투표도 진행됩니다. 남은 선거기간을 좌우할 막판 변수는 뭐가 있을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를 모시고 얘기를 더 나누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봉]
안녕하세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국민의힘 후보가 대충 한 15~20%포인트 정도는 늘 앞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진봉]
그렇습니다. 일단 여론조사 결과 마지막에 발표된 걸 보면, 발표를 했는데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15에서 20%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한 여론조사는 20%, 21.5%, 정확히 얘기하면. 그리고 또 하나 여론조사는 15%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5%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그런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느냐. 첫 번째 제가 소개해드린 뉴시스에서 리얼미터에서 한 조사 경우에 조사방식이 ARS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ARS 방식이라는 것은 자동응답 방식으로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 일반인들이 보통 응답할 때 자동응답으로 넘어오면 바로 전화를 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응답을 잘 안 하는 거죠.
특히 젊은층이나 이런 분들 같은 경우 응답을 잘 안 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여기에는 차이가 21.5% 정도로 차이가 났고. 또 하나 여론조사는 뉴스1하고 엠브레인퍼블릭이라는 곳에서 조사를 했는데 여기에는 15%포인트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까 5%의 격차가 생기는데요. 엠브레인퍼블릭이라고 하는 곳에서 조사했던 조사방식은 전화면접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자동응답이 아니라 직접 사람이 전화해서 면접해서 전화응답을 받기 때문에 응답률이 좀 더 높을 수 있고요. 그리고 일반 ARS보다는 참여율이 좀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타났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의 차이를 좀 더 의미적으로 분석해 본다고 하면 현재 판세라고 하는 게 여론조사 방법에 따라서 약간 차이가 있다. 즉 5%의 차이라고 하는 것이 추후에도 어떻게 바뀔지 하는 부분을 우리가 지금 현재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오세훈 후보하고 안철수 대표 때도 조사방식에 따라서 누가 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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