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철희 기자]
이번에는 부산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부산 민심을 정말 그야말로 진공청소기처럼 취재하고 있는 백종규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백종규 기자, 이번 시간에는 어디에 있습니까?
[백종규 기자]
이번에는 부산시내 전체가 동서남북으로 내려다 보이는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 나와 있습니다.
[우철희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 부산시장 후보들 부산 지역 전체를 돌며 릴레이 퍼레이드에 나선다고요?
[백종규 기자]
저희 취재팀도 부산지역 곳곳을 돌며 바닥 민심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한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후보들 막판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먼저 민주당 김영춘 후보 일정부터 볼까요.
김 후보는 부산 전역을 돌며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48시간 릴레이 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부산의 5개 구를 차례로 돌며 막바지 바닥 민심을 공략하는데 먼저 사상구 유세에서 부산을 확 달라진 상전벽해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선거는 부산 경제를 살리는 적임자를 뽑는 데 의미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후보 캠프는 최근 박 후보를 지지하던 유권자 상당수가 부동층으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남은 기간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분들을 투표장으로 나오도록 만들어 지지세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도 남은 이틀 동안 부산 전 지역을 찾을 계획인데요.
오늘은 부산 원도심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박 후보는 출마선언을 했던 동구에서 박진 의원과 나경원, 원유철, 조훈현 전 의원 등과 함께 부산진시장 표심 잡기에 집중합니다.
현장 유세에서는 원도심 재개발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통해 내놓을 예정입니다.
여야 부산 시장 후보들 오늘 저녁에는 부산 KNN에서 주최하는 마지막 생방송 TV 방송 토론회에 참여해 격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국 기자]
부산도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상대방의 의혹을 부각하는 방식의 여론전도 심화하고 있다고요?
[백종규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 후보 캠프의 여론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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