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우철희 기자, 이경국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본 투표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불과 이틀 남은 선거 운동 기간,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우철희, 이경국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나와주시죠.
[우철희 기자]
4·7 재·보궐선거, 이번 소식, 저희 YTN 정치부 기자들이 매일 자세히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철희 이경국, 국철 콤비가서울시청에 마련된 YTN 특별스튜디오에서여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경국 기자, 먼저 잠시 뒤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마지막 TV토론회 소식부터 알아보죠.
[이경국 기자]
그동안 두 차례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설전을 주고받은 만큼 이번에도 어김없이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조금 뒤인 오후 2시부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 후보토론회가 개최가 됩니다. YTN에서도 토론회를 생중계해 드릴 예정이니 채널 고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철희 기자]
저희 중계 끝나고도 계속 봐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민주당 박영선 후보 입장에서는,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한 공세에 집중을 할 것 같아요?
[이경국 기자]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박영선 후보 캠프와 민주당내곡동 땅 의혹에 대한 공세 적극 이어가고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후보, 공직자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점 강조하는 만큼, 토론회에서도거센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앞선 토론회에서도 날 선 공방은 이어져 왔는데요. 장면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달 30일) : 결국은 MB 패밀리와 MB 황태자의 땅들이 붙어있는 곳이 그린벨트가 해제됐습니다. 굉장히 저는 들여다볼수록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난달 30일) : 문제를 제기했던 모든 분들이 함께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을 수밖에 없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달 30일) : 지금 이것은 협박하는 것입니다.
수사 운운하는 것은…. 거짓말 콤플렉스가 생기신 것 같아요.]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난달 30일) : 거짓말 프레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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