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번에는 각 당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진심이 모이고 있다며 SNS로 투표를 독려허고 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도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뽑아달라며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섰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선거 상황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윤수민 기자, 박영선 후보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리포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금은 연희동 자택에서 머물면서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부터 지금까지 4개의 SNS를 올리며 마지막까지 투표 독려에 애쓰고 있는데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를 언급하며, 그 화를 본인에게 내달라며 다 받아들이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거짓말을 심판하는 선거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투표 마감까지 약 2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어느 정도 개표 윤곽이 드러나면 박 후보는 이 곳 선거 상황실을 찾을 예정입니다.
[질문2] 더불어민주당에선 초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고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서울 선거는 1%p 차이의 초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에선 투표율이 관건이라며 거듭 자세를 낮추고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보좌진들에게 투표를 하러 가라며 오후 4시 조기퇴근 명령까지 내렸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더 경청하고 겸손한 자세로 성찰하겠다며 "한 표가 희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진성준 박영선 캠프 전략기획위원장도 "최선이 없다면 차선,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선거"라며 흔들리는 지지층에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윤재영
영상편집 : 김지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