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함께 바로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희가 앞서 속보를 통해서 전해 드린 내용 먼저 질문드릴게요. 속보로 갑자기 들어온 내용이다 보니까 저희가 전해 드릴 때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이 유효하다는 것을 밝혔고 그리고 접종 재개와 관련해서 전문가 자문을 거쳐서 주말쯤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이런 내용을 전해 드렸거든요. 그런데 속보다 보니까 간략하게 일단 내용을 전해 드렸는데 시청자 여러분께서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취재한 내용을 말씀을 드릴 때 아스트라제네카 안전성이 유효하다는 정부 당국의 발표를 전제로 먼저 말씀을 드린 뒤에 얘기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재개가 결정된 것 아니냐, 이렇게 시청자분들이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지금 현재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 겁니까?
[정재훈]
아직 정부에서 논의 중인 상황이고요. 우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말할 때 항상 따라나오는 표현이 효과가 위해를 넘어선다, 그러니까 백신 접종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피해보다 압도적으로 크다, 이런 말이 있는데요. 그 말의 의미는 뭐냐 하면 피해가 아예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우리가 예상 가능한 부작용들이 있고 그런 부작용들에 대해서 인과관계가 밝혀지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의 이익이 더 크다는 거거든요. 결국은 우리가 백신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피해를 저울질해야 된다는 의미인데요. 어제 유럽의약품청의 발표 결과를 지켜보면 매우 드문 혈전증 같은 경우에는 결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가 어느 정도 증명이 되어 있는 상태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드물다는 이야기를 했잖아요. 발생 확률이 100만 명당 5명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드문 현상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압도적으로 전체 인구 집단으로 봤을 때 크다라는 이야기고요. 그런데 우리가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우리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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