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미공개 정보 투기 혐의 농어촌공사 직원 구속
경북경찰청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로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직원 52세 A씨를 구속했습니다.
대구지법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농어촌공사가 영천시에서 위탁받은 임고면 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을 담당하면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토지 5,600여㎡가량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땅은 구매 당시 ㎡당 평균 2만여 원을 줬지만 현재 공시지가는 4만원 안팎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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