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앞둔 금요일, 서쪽 지역은 포근하겠지만, 동쪽 지역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봄 햇살이 내리쬐며 현재 서울 기온 14.4도까지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19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대부분 낮 기온이 15도를 밑돌며 비교적 선선하겠고요,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영남 동해안으로 5~10mm의 비가 오겠고요.
오후에 호남과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9도, 대전 20도, 광주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다만 동풍이 부는 동쪽 지방은 강릉 13도, 울산 12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모처럼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쾌청하고 따스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전까지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겠고, '건조특보'도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말을 맞아 산행 가시는 분들은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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