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5시 반쯤 인천 남항부두에서 출항하던 9톤짜리 낚싯배가 창고로 쓰이던 부선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낚시꾼 4명이 허리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선장은 출동한 해경에 동이 트기 전 어두운 상황에서 GPS 장비에만 의존하다가 정박해 있던 부선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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