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소방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31명 인명구조…15명 병원 이송"
오늘 오후 4시 29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소방당국이 현재까지 진화·구조 작업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신효섭 / 경기 남양주소방서 재난대응과장]
902동과 903동 1층 부분 상가에서 발화가 돼서 현재까지 진화작업 중이고 현재 901동 2층 작업 중인 관계로 아직까지는 초진을 잡지 못하고 정밀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명 구조 및 인명 피해 현황을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31명, 남자 2명, 여자 29명을 인명 구조하여 이송은 현재 15명, 남자 2명, 여자 13명을 관내 병원에 분산해서 이송 완료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소방청을 비롯한 중앙구조본부 경기도 21개 소방서, 서울소방 등 약 200여 명의 직원이 현장에 투입돼서 정밀수색작업 중입니다. 이재민 관련 사항은 남양주시청 조광한 시장께서 브리핑해 주시겠습니다. 마이크를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조광한 / 남양주시장]
소방본부의 판단으로는 오늘 주민들이 댁으로 귀가하시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지금 판단을 하고 계셔서 긴급 이재민 대책으로 저희는 6개소에 화재 현장에서 가까운 6개소에 약 250분 정도를 이렇게 분산해서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재민 상황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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