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두 번째 입국거부 6월 첫 법정 공방
가수 유승준 씨의 두 번째 입국거부 처분을 둔 법정 공방이 오는 6월 시작될 예정입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유씨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6월 3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군 입대를 약속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의혹을 받았던 유 씨는 입국은 물론 비자 발급도 거부당하자 소송을 내 지난해 3월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LA 총영사관이 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유 씨는 LA 총영사를 상대로 또 처분 취소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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