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함을 달래준 봄비가 그치고, 하늘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다만 비구름의 뒤를 따라 찬 공기가 유입돼 공기가 부쩍 쌀쌀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1도,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9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15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구름이 걷히고 점차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질은 매우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5도, 광주 16도, 대전 17도, 대구 21도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오늘보다 8도나 낮은 3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내륙 일부에는 때늦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는 모레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해 섬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41309142604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