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근 中군용기 무력시위는 전투계획 리허설"
중국이 지난 12일 대만 인근 상공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공중 무력시위를 벌인 데 대해 '전투 계획 리허설'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중국의 한 군사평론가는 관영 환구시보 인터뷰에서 이번 훈련이 실전적인 성격이 강했다면서 "인민해방군이 대만 독립 세력을 타격하는 전투 계획의 리허설로 봐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공중에서 해상을 견제하는 강력한 타격 능력을 보여줬으며 외부 개입을 차단하는 능력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중국이 각각 남중국해에 항공모함을 보낸 뒤 진행된 것으로, 총 25대의 중국군 군용기가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