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뽑아라' 김우남 마사회장 고발 당해
자신의 측근 채용을 반대한 직원에게 폭언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김 회장이 의원 시절 보좌관을 마사회 비서실장으로 특채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채용을 강요한 게 강요미수죄에 해당한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민정수석에게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경찰청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에 사건을 배당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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