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 탁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내일은 공기가 더 탁해지는 거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4~8배 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와 인천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 밤사이 계속해서 황사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만, 외출을 한다면 꼭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경이나 선글라스도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바로 씻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에는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에는 중부와 경북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반면 모레는 황사가 해소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도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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