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부터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더딘 백신 수급으로 불안감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간격을 11~12주로 다시 한번 늘려 1차 접종을 최대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내일(19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어 오는 26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종사자,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수급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습입니다.
미국 제약사들이 자국 내 우선공급을 밝힌데다 1,2차 접종 후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최대한 조속히 백신을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배경택 / 예방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