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 연기된 '이재용 첫 재판' 이번주 열려…법정 출석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들의 부당한 합병을 지시·승인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2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 10명의 첫 공판을 엽니다.
이날 공판은 2차례의 공판 준비기일 끝에 열리는 첫 정식 재판으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이 부회장도 법정에 나와야 합니다.
당초 첫 공판은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복역 중이던 이 부회장이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미뤄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