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정부-야당 '백신정책' 설전

연합뉴스TV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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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정부-야당 '백신정책' 설전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정부와 야당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답변 과정에서는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의 당대표 경선과 국민의힘의 원내대표 경선 상황도 함께 짚어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민희 전 국회의원, 김현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대정부 질문, 첫날 정부와 야당이 백신 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백신 정책과정에 대한 '백신 무능론'을 부각했고, 이 과정에서 답변에 나선 홍남기 부총리와 야당 의원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어제, 대정부 질문 첫날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당권 레이스에 돌입한 여권은 친문 윤호중 의원이 원내대표에 오르면서 계파 논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홍영표 후보와 우원식 후보는 "계파, 계보의 기준이 뭐냐", "친문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계파 가르기' 꼬리표 떼기에 나서고 있지만, 송영길 후보는 "자신은 어떤 계파에도 속하지 않았다, '계보 찬스'를 쓰지 않겠다"며 계속해서 논쟁에 불을 붙이고 있거든요. 이런 민주당 내 당권 레이스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실제, 민주당 내 계파, 없는 겁니까?

이런가운데 민주당이 부동산 특위를 출범시키는 등 재보선 참패 요인으로 지목된 부동산 민심 수습에 나섰습니다. 차기 당권 주자들도 부동산 정책 조정에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현재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원내대표 경선이 시작된 야당은 김기현, 김태흠, 권성동, 유의동 의원까지 4명의 중진 의원들 간 4파전이 치러질 텐데요.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것 줄 하나가 바로 초선의원들의 '탈 영남' 주장입니다. 탈 영남을 벗어나 전국당으로 가자는 건데, 의원 대다수가 영남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영남당 탈피가 쉽게 이뤄질 수 있을까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언론인터뷰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아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야권 재편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스스로 새 정치세력을 갖고 출마하면, 그 자체로 대선을 준비할 수 있다면서도 최근 정치권에서 언급되는 '제 3지대'는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김 위원장이 말하는 윤 총장 스스로의 정치세력, 어떤 것을 의미한다고 보세요?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 윤 전 총장이 요청하면 도울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정치를 그만하려 한다면서도 "필요가 느껴지면 윤 전 총장을 도울지, 국민의힘을 도울지, 그때 가서 결심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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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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