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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의용 "백신 스와프, 美측과 진지하게 협의 중"

연합뉴스TV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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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의용 "백신 스와프, 美측과 진지하게 협의 중"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흘째에 접어든 국회 대정부 질문 상황도 짚어봅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미국과 이른바 '코로나19 백신 스와프'를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먼저 백신을 지원하면 우리가 나중에 되갚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이 3차 접종까지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방안인가요?

현재 미국이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반도체인데요. 미중 반도체 패권 다툼과 맞물려 정치권과 재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요구도 나오고 있는데요.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이틀째 대정부 질문에서도 백신과 부동산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됐는데요. 특히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홍남기 총리직무대행이 "종부세 부과기준 상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확실히 달라진 정부의 정책 기조가 감지되는 대목인데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당의 핵심지역인 호남지역 순회연설을 통해, 저마다 책임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일제히 김대중 마케팅에 힘을 쏟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세 후보 각각 혁신과 개혁, 민생을 강조하며 자신이 적합한 당대표임을 호소했는데요. 어떤 후보가 호남표심을 잡았을까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구도의 핵심은 '외연확장'으로 정리되는 듯 보입니다. 4명의 후보가 내세운 외연확장을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탈영남 기류 속에서도 정공법인 '영남 기반' 전국정당을, 김태흠 의원은 '반문 정서'를 통한 외연 확장을, 권성동 의원은 소위 '태극기 부대'까지 아우르며 당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고요. 유의동 의원은 '중도층, 젊은 세대'확장 등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주장을 한 후보가 선택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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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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