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백신 수급을 놓고 연일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권 대선주자들도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이동석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1 】
이 기자, 백신 수급 비상 상황에 여권 대선주자들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면서요?

【 기자 】
스푸트니크V로 불리는 '러시아 백신' 도입을 제안한 이재명 지사의 발언 기억하실 겁니다.

러시아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 생산이 가능해 안정성이 검증되면 가격도 싸고 구하기도 쉬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힌 건데요.

이를 놓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두 여권 대선주자들이 이견을 보인 건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SYNC: 정세균 / 전 총리 (어제, MBN 종합뉴스 출연)
"국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계신데 국민들께서 그 둘 중에도 선호가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