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사업체 명의로 중국에서 가짜 비아그라와 의류 등 시가 150억 원 상당을 밀수입한 화물운송 주선업자 등이 붙잡혔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실제 화물주가 아닌 13개 사업체 명의를 빌려 통관할 수 없는 위조상품과 의류 등 150억 원어치를 몰래 들여와 관세 17억 원을 포탈한 혐의로 A 씨 등 15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가짜 비아그라 24만 정, 짝퉁 가방과 의류 7천 점 등 25만 점을 밀수했고, 의류의 가격과 수량을 적게 신고하는 등 통관서류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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